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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총 89개]
  • 특별사면, 꿈도 꾸지 말라
    특별사면, 꿈도 꾸지 말라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3-01-15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 나오는 법(法)은 비정하다. 피도 눈물도 없다. 장발장은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친 대가로 19년의 징역형을 겪는다. 수인번호 24601, 장발장의 눈에 핏발이 설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법체계는 어떤가. 역시 비정한가. 그렇지 않다. 형법은 이른바 ‘작량감경(酌..
  • 작은 약속, 큰 약속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3-01-06
    국가는 무엇으로 다스릴까. 신뢰와 신의다. 적어도 공자에 따르면 그렇다. 공자는 ‘논어’의 ‘학이’편에서 “도천승지국 경사이신(道千乘之國 儆事而信)”이라고 했다. 천대의 전차를 보유한 나라를 이끌어 가려면 일을 경건히 하고 믿음을 얻어야 한다는 뜻이다. “신의가 없으면 정치도 백성도 ..
  • 루사, 매미, 산바, 그리고 안철수
    루사, 매미, 산바, 그리고 안철수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9-18
    루사, 매미, 산바, 그리고 안철수 정치 태풍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안철수 스타일, 확 달라져야 한다 스산하다. 비바람 때문이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대기도 마찬가지다. 바람은 고기압 쪽에서 저기압 쪽으로 분다. 기압 차가 크면 핵탄두 몇만 개 위력의 대형 태풍이 배양된다. 제16..
  • 표준이란 무엇인가
    표준이란 무엇인가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9-09
    표준이란 무엇인가정곡 찌른 스티븐 호킹의 메시지표준의 벽에 갇히는 불행 피해야 표준은 권력이다. 도량형 혹은 화폐를 생각해 보라. 역사의 각 단계마다 특정 도량형이나 화폐가 측정 단위, 거래 단위 등으로 쓰인 것은 우연의 소산이 아니다. 그 배경엔 강력한 정치·사회권력이 존재했다. 미국 뉴..
  • 중국 銀川의 한글 안내판
    중국 銀川의 한글 안내판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8-21
    인천공항을 떠난 지 3시간. 실핏줄 같은 형상들이 눈에 들어온다. 싯누런 물결의 황허(黃河)와 이국적 풍광의 사막, 그리고 한족·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중국 닝샤후이족(寧夏回族)자치구의 중심도시 인촨(銀川)의 외곽 도로망이다.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와 접한 이 지역 사람들이 한국을 바라보는 ..
  • 올림픽 악당을 위한 변명
    올림픽 악당을 위한 변명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8-07
    올림픽 악당을 위한 변명배드민턴의 추태, 입맛이 쓰지만 왜 문제 근원 놔두고 선수만 잡나 5일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 시상식에 2개의 태극기가 나란히 게양됐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와 후배 최영래가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금색, 은색 표적을 쏜 덕분이다. 두 선수는 눈물을 쏟아..
  • 국민행복, 런던서 찾아라
    국민행복, 런던서 찾아라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7-24
    벌거벗은 임금님은 왜 나체 행진을 벌여 놀림감이 됐을까. 어리석은 사람으로 간주되기 싫어서였다. 우화만이 아니다. 현자 노릇을 하려다 되레 바보 낙인만 찍은 실화가 수북이 쌓여 있다.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1977년 석유가 80년대 말에 고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8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 '곽노현 키즈'의 점심식사
    '곽노현 키즈'의 점심식사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7-10
    제정 로마에도 아파트단지가 존재했다. ‘인술라’다.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약 21m로 높이를 제한했다. 1세기 후인 트라야누스(재위 98∼117) 치하에선 층고 규제가 18m로 강화됐다. 인술라의 고층화 경쟁으로 인해 주거 안전 등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됐다는 뜻이다. 인술라는 현대의 아파트와 일면 ..
  • 국가의 근력은 어디서 나오나
    국가의 근력은 어디서 나오나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6-26
    행복한 노년의 필수요소는 무엇일까. 인간관계와 경제적 여유가 필요하다.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중시하는 요소는 따로 있다. 근력(筋力)이다. 자력으로 움직이고 주변에 도움 줄 수도 있어야 즐겁게 천수를 누릴 수 있다. 따지고 보면 나이를 가를 일도 아니다. 중·장년기나 청년..
  • 고리원전, 뻔한 답안에 뻔한 평점
    고리원전, 뻔한 답안에 뻔한 평점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6-12
    이명박 대통령의 어제 라디오 연설에서 재난·재해 통계가 제시됐다. 압권은 교통사고 수치였다. 이 대통령은 “(국내) 사망률은 인구 100만명당 120명으로 영국·일본과 비교하면 3배 수준에 달하고, 그리스를 제외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운데 가장 높다”고 했다. “작년 교통사고 부상자만 34만..
  • 喪主 문재인의 脫喪 이후
    喪主 문재인의 脫喪 이후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5-29
    상복에도 등급이 있다. 최상급은 참최(斬衰)다. 가장 거칠고 굵은 베로 만든 옷이다. 격식을 갖추려면 엄히 지킬 것이 많다. 천은 생마여야 하고 재단할 때는 가위가 아니라 칼로 잘라야 한다. 한결 입기가 수월한 하급 상복들이 없지 않지만 아들이 아비를, 아내가 남편을 떠나보낸다면 참최 차림으로 ..
  • 기생충이 사는 법
    기생충이 사는 법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5-15
    ‘리베이로이아 흡충’이란 놈이 있다. 올챙이에게 달라붙는 흡충이다. 감염 올챙이는 다리가 성치 못한 개구리로 자라난다. 당연히 잘 뛰지 못한다. 달팽이에게 달라붙는 ‘레우코클로리디움 파라독섬’도 있다. 감염 개체는 눈이 색다르다. 오동통한 초록색 애벌레로 보이는 것이다. 행동양식도 독..
  • 광우병, 호들갑 떨 이유는 없지만…
    광우병, 호들갑 떨 이유는 없지만…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5-02
    농림수산식품부가 어제 민·관 합동 조사단을 미국으로 보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서 불거진 소 해면상뇌증(BSE) 파문과 관련해 지난주 검역 강화에 이어 2차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제 남은 선택지는 별로 없다. 미국에서 6년 만에 발생한 광우병 소에 대한 불안감이 현지 조사 활동으로도 가시지 ..
  • 名弓은 어디에 있을까
    名弓은 어디에 있을까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4-17
    한두 차례 빗나가면 그러려니 할 수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고 해서 반드시 과녁 정중앙을 꿰뚫는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5전5패라면? 화살이 날아가는 족족 허공만 가른다면? 방송3사가 또 헛손질을 했다. 제19대 총선 출구조사 앞에서 새누리당 152석, 민주통합당 127석의 여대야소 국회를 내다볼 ..
  • 독도의 색깔
    독도의 색깔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04-17
    ‘4색 문제’라는 게 있다. 구드리라는 이름의 대학생이 1852년 영국 지도를 색칠하다 4가지 색깔만으로 모든 인접지역을 다르게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기 스승에게 증명이 가능한지 문의한 이후 100년 넘게 수학계의 줄기찬 도전을 물리친 문제다. 증명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난제가 풀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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