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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총 774개]
  • 얼굴없는 천사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8
    “고독하고 궁핍하고 더럽고 야만적이다. 그리고 짧다.” 17세기 철학자 토마스 홉스가 1651년 ‘리바이어던’에서 인간의 삶을 간추린 말이다. 정신분석학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도 비슷하게 봤다. 1929년 ‘문명과 불만’에서 침을 뱉듯이 단언했다. “인간은 모든 인간에 대해 늑대다.”두 사람..
  • 토끼띠 CEO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8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심리학 교수 안데르스 에릭손은 ‘상대 연령’ 연구를 주도하는 특이한 학자다. 팔자가 생년월일에 의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가 주역에 밝거나 점성술에 심취한 것은 아니다. 통계에 기반을 두고 이색 주장을 전개한다.영국 축구 청소년리그에서 뛰는 엘리트 선수의 생일을 살..
  • 수능 스트레스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스트레스는 100년 전만 해도 교량케이블 등의 구조물이 압력으로 뒤틀리는 효과를 가리키는 공학 용어였다. 이를 생명체에 적용한 선구자는 1920년 신체 조절기능을 발견한 미국 하버드대의 생리학자 월터 캐넌이다. 그는 “신경계, 순환계 등이 협력해 신체를 정상 상태로 유지한다”면서 그런 상태를 ..
  • 못 믿을 공권력
    못 믿을 공권력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1964년 뉴욕 퀸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헤드라인에 올렸다. 겉으로 보면 유별날 게 없는 일상화된 도시범죄였다. 밤늦게 귀가하던 20대 직장 여성 제노비스가 집 근처에서 괴한에게 구타를 당하고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던 것이다.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길거리 폭행이 ..
  • 개봉박두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미국 최악의 선거는 언제, 어디서 치러졌을까. 1970년, 앨라배마가 정답이다. 최소한 미 선거사를 조명한 ‘네거티브, 그 치명적 유혹’에 따르면 그렇다. 당시 선거는 대선도, 연방의원 선거도 아니었다. 앨라배마주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를 뽑기 위한 민주당 예비선거였다. 동네잔치였던 셈이다. 그런..
  • 인간 어류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개별 기업으로 좁히면 ‘금융 불안’의 뜻풀이는 간명하다. 영업이익으로 채무 원리금을 상환할 수 없는 국면일 뿐이다. 해결도 비교적 용이하다. 이 불안이 경제 전반으로 번지면 뜻풀이는 장황해진다. 출구 찾기도 힘들다. 경제 주체가 모두 유동성 비중 확대에 안달하는 국면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 ‘풀뿌리’ 정실인사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엽관제도는 뿌리가 깊다. 십자군 전쟁의 논공행상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지만, 더 거슬러 올라가 고대 권력 쟁탈사에서 그 원형을 찾는 학자도 많다. 언제 발원됐든 그 속성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인기 삽입곡 제목이나 진배없다. 바로 ‘승자가 다 갖는다(The Winner Takes It All)’이다.엽관제도가 성..
  • 표절 검색 시스템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1977년 미국 땅을 밟은 이라크 출신의 20대 의학도 엘리아스 알사브티는 급속도로 출세가도를 달렸다. 3년도 안 돼 암 면역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1개 학회의 회원이 됐다. 발표 논문은 60편에 달했다.남다른 성공의 비결은 뭘까. 미국 과학저술가 윌리엄 브로드, 니컬러스 웨이드 등의 조사에 따르면 알사..
  • 불임 치료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인구=국력’의 등식을 중시한 정치인으론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셰스쿠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1966년 낙태를 금지했다. 이렇게 선언하면서였다. “태아는 사회 전체의 재산이다.”루마니아는 당초 불임의 천국이나 진배없었다. 5건의 임신 가운데 4건은 낙태 시술로 이어졌다. 독재자는 엄벌로 대처..
  • 탄소 시장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1988년 구성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위원회(IPCC)’는 이산화탄소(CO2)를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했다. 대기의 수증기와 온실가스가 지표면으로부터 방출되는 적외선을 흡수해 지구를 덥히는 데 CO2가 가장 악질적인 역할을 한다고 점찍은 것이다. 온실가스 가운데 CO2의 비율은 80%를 웃돈다.온난..
  • 독성 분유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에드워드 제너는 영국 시골의 무명 의사였다. 수입도 변변찮았다고 한다. 그가 이름을 남긴 것은 전적으로 소 덕분이다. 우두(牛痘)를 앓으면 천연두에 걸리지 않더라는 한 할머니의 한담을 새겨듣고 소젖 짜는 처녀들과 목동들을 유심히 지켜 보니 실제로 그런 것 같지 않은가. 제너는 1796년 우두에 걸..
  • 도주의 우려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6
    한솥밥 먹던 동료가 곤경에 처하면 어찌 할까. 대개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마련이다. 인지상정이다. 그런 미덕이 공식적으론 용납되지 않는 세상도 없지는 않다. 프로 스포츠의 대결 구도가 그렇다. 어설픈 감정은 자칫 공멸을 부른다. 그렇다면 스포츠는 투명한가. 동료애도, 유대감도 설 자리가 없..
  • 날씨예보
    날씨예보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동일한 일상이 어김없이 반복되면 심정이 어떻겠는가. 1992년 개봉된 ‘사랑의 블랙홀’은 이색 설정에 주인공 필을 가둬 놓고 이야기를 끌어간다. 필은 매일 똑같은 시간대에 깨고, 전날 같은 장소에서 마주친 이웃을 다시 만나 어제 대화를 되풀이한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격이다.필은 방송사 기상통..
  • 이름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는 어디에 있을까. 태국이다. ‘끄룽텝 마하나컨’으로 시작하는 도시의 명칭을 한글로 쓰려면 68자가 필요하다. 옛 국왕이 ‘위대한 천사의 도시’ 운운하는 식으로 장황하게 명명한 탓이다. 끝까지 읊으려면 숨이 찰 지경이니 그 명칭이 제대로 불려질 리 없다. 바..
  • 미인계
    미인계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북양수사’는 청나라 광서제(재위 1871∼1908)가 창설한 해군 함대였다. 철갑함, 순양함, 어뢰함 등을 두루 보유해 19세기 후반 한때 동양 최강, 세계 6위의 전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그 함대는 청일전쟁이 발발하자마자 궤멸적 타격을 입었다. 일본 해군의 기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정여..
  • 위키피디아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2005년 5월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 미국 일간 ‘USA 투데이’의 전 편집국장 존 세이젠탈러를 소개하는 글이 떴다. 내용은 이랬다. “세이젠탈러는 1960년대 로버트 케네디 법무장관의 보좌관이었다. 그는 한동안 존 케네디, 로버트 케네디의 암살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간주됐다. 아..
  • FBI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제26대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큰 정부’의 신봉자였다. 그가 백악관에 입성한 1901년과 퇴임한 1909년 사이에 연방 공무원 정원은 10배로 늘어났다. 1908년에는 법무부 직속으로 연방 차원의 범죄를 다루는 BOI(Bureau of Investigation)라는 소규모 수사기관도 신설됐다.이 기관의 입지를 다진 사람..
  • '아마추어 정치인'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에티켓의 어원은 ‘붙이다’는 의미의 옛 프랑스 말(estiquier)이다. 중세 유럽에선 용변을 보려면 건물 바깥에 나와야 했다. 궁정 사정도 대동소이했다. 볼일이 급하다고, 수풀이 우거졌다고 무턱대고 들어가는 것은 무모했다. 오물 범벅이 될 공산이 컸다. 그 위험성을 일깨운 말뚝 표지를 에티켓이라 ..
  • 비틀스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존 로버츠 미국 연방대법원장이 최근 판결문에 1960년대 저항가수 밥 딜런의 노랫말을 인용했다고 한다.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의 한 소절이 법리로 덮인 판결문에 끼인 것이다. 대중가요 가사가 연방대법원에서 인용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 미국 사회가 떠들썩하다지만 한때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른 ..
  • 옥수수의 굴욕
    이승현논설실장 trala|2012-12-13
    콜럼버스는 1493년 5월 스페인 이사벨라의 궁전에서 신대륙 체험담을 늘어놓았다. 기이한 식물 얘기가 청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키 큰 줄기에 남자 팔뚝만 한 굵은 이삭이 나 있고, 이삭마다 완두와 비슷한 낟알들이 달려 있다니 궁금증이 치밀밖에. 옥수수가 유럽에 소개된 순간이다.신대륙 이주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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